애드릭스 마케이팅 부업 / 행복저축문화예술협회 /홍보마을 '시인 김남열 시'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본문 바로가기

시인 김남열 시18

시인 김남열의 무언 無言 무언 無言 김남열 사랑은 말言 없어도 느끼게 하며 사랑은 말言 없어도 눈짓하게 하고 사랑은 말言 없어도 몸짓하게 하고 사랑은 말言 없어도 깊이를 말하고 사람은 말言 있으면 수 천리를 달아나고 사랑은 말言 없어도 가슴으로 안아주고 사랑은 자연의 품처럼 말言없어도 누구나 차별 없고 자연은 산자나 죽은 자나 자연은 부자나 빈자나 누구나 손짓하며 말없이 쉬었다 가라 하네 -시인 김남열의 시집"아웃사이더 도덕경" 중에서- https://search.kyobobook.co.kr/web/search?vPstrKeyWord=%25EC%2597%25AC%25EC%2597%25AC%25EC%258B%25AC&orderClick=LAG 여여심 검색 - 인터넷교보문고 9,000원 [10%↓] 500원P search.kyobo.. 2022. 4. 12.
시인 김남열의 "백수시대" 백수시대白壽時代 김남열 이제 우리는 백세百歲시대에 살고 있다 아니, 백수시대白壽時代에 살고 있으니 백세시대의 백수가 어쩌면 노동력을 상실하고 노는 사람이라는 뉘앙스 풍기는 말로도 느껴진다 허나, 백세百歲가 되면 노동력이 상실되는 것도 사실 그래서 흔히 노는 사람 백수를 비하시켜 부르는 말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백수白壽는 노동력이 상실된 백수白手도 아니며 세월의 나이를 말하는 백 살 인 백세百歲를 뜻하는 말도 아닌 백세百歲의 일백 백百이 한 획이 사라진 흰백白으로 백 살 아닌 아혼 아홉 살의 백수白壽를 의미한다 백 살이나 아혼 아홉이나 도토리 키 재기나 백세시대 사람들의 발달된 의학 문명은 사람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옛날의 불로약과 같은 존재 되고 있다 하지만 옛말에 인명은 재천이라 사람은 생명은 하늘의 운.. 2022. 4. 1.
시인 김남열의 "인연이 닿아" 인연이 닿아 김남열 혹, 수 만 수 천겁의 윤회의 사슬이 전생의 인연 닿아 세상에 오는 천지의 축복이 내게 내려진다면 난, 흙이되어 오리라 누군가의 텃밭에서 누군가의 논에서 환경오염시키며 비료나 농약을 살포하며 배추나, 과일이나, 곡식을 키우지 않아도 식물이 신선하게 왕성히 자라나 사람들 식탁의 풍요를 제공하고 메뚜기와 풀벌레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기름진 옥토沃土가 되어 오리라 그래서 세상에서 오염되지 않은 사람들이 진정한 흙내음 맡으며 배추잎을 벌레들이 깕아먹어도 ''지들도 살아야지''하며 초연하게 살아가는 자연과 동화하며 사는 사람의 텃밭의 흙이 되며 그리하여 대대손손 누군가 와서 살아간다 해도 산과 하늘과 개천과 동물과 식물과 인연이 닿는 모두가 오염되지 않고 살게 그런, 대우받는 흙이 되리라 .. 2022. 3. 17.
시인 김남열의 ''그 달'' 2022.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