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춤을 춘다. 명상을 한다.
사랑의 춤을 춘다. 사랑의 명상을 한다.
춤추듯 명상하듯 사랑을 한다.
신이 춤을 춘다. 신이 명상을 한다.
내 속에 내가 없고 사랑만 있다.
사랑을 한다. 내가 없는 사랑을 한다.
춤을 춘다. 명상을 한다.
무아의 춤을 춘다. 무아의 명상을 한다.
내가 사랑을 하는 것인가?
사랑이 춤추듯 명상하듯 하는 것인가?
신이 사랑을 하는 것인가?
사랑이 신이 되어 춤추듯 명상하듯 하는 것인가?
하늘을 날듯, 구름을 탄 듯 사랑을 하고
춤을 추고 명상을 한다.
영혼의 사랑을 한다. 영혼이 춤을 춘다. 영혼이 명상을 한다.
내 몸이 사랑을 한다. 내 속에 내가 사랑을 한다.
내 몸이 춤을 춘다. 내 속에 내가 명상을 한다.
사랑은 춤이며 명상이다.
내 속에 나를 찾아가는 작은 우주의 몸부림이다.
그러기에 사랑은 춤추듯 명상하듯 하는 것이다.
저자. 김남열
https://www.bookcube.com/detail.asp?series_num=923013930&page=buy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인 김남열 시집 / 유전무죄 무전유죄 (1) | 2023.05.27 |
---|---|
시인 김남열 시집 / 공존의 땅 (0) | 2023.05.27 |
시인 김남열 시집 / 동물의 왕국 (0) | 2023.05.27 |
시인 김남열 시집 / 니르바나의 종 (0) | 2023.05.27 |
시인 김남열 시집 / 보통 사람 (0) | 2023.05.27 |